[DA:신곡] “I.O.I 첫 솔로 출격”…김청하 ‘월화수목금토일“

입력 2017-04-21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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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신곡] “I.O.I 첫 솔로 출격”…김청하 ‘월화수목금토일“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멤버 중 첫 솔로 출격이다. 아이오아이로 활동하며 이미 보컬과 안무에서 특별한 능력을 선보이며 인정받은 김청하가 그 주인공이다. 5월 정식 데뷔에 앞서 공개한 선공개곡 ‘월화수목금토일’은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기에 충분하다.

21일 정오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김청하의 첫 솔로곡 ‘월화수목금토일’이 공개됐다. 청하의 첫 싱글 ‘월화수목금토일’은 그녀의 수많았던 데뷔까지의 고단한 여정을 고유의 음색과 감성으로 담아낸 곡이다. 이번 곡은 아이오아이 활동 때와는 또 다른 한층 더 성숙해진 분위기를 예고하며 데뷔 앨범은 어떤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지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데뷔까지의 고단한 여정을 느낄 수 있는 가사가 특히 눈길을 사로잡는다. ‘월화수목금토일 난 어디쯤에 있을까/ 지금도 나의 무언갈 향해 달려간다면 정말 원했더라면/ 여전히 불이 꺼진 방 이뤄질 수 있을까 점점’이라는 가사를 통해 지금의 자리에 오기까지 그가 어떤 여정을 거쳐왔을 지를 엿볼 수 있게 한다.

특히나 5월 솔로 데뷔를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 선공개곡을 통해 과거를 되돌아보며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낸다고도 해석할 수 있다. 아이오아이 김청하가 아닌 가수 김청하로 다시 대중들 앞에 서는, 또 다른 시작임을 알리는 곡이 되는 것이다.

청하의 솔로 데뷔 신호탄이 될 ‘월화수목금토일’은 이 시대의 많은 이들과 같은 감정을 공감할 수 있는 섬세한 가사가 돋보이는 R&B 발라드 곡이다. 인디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신예 뮤지션 그리즐리(Grizzly)와 프로듀싱팀 크래커가 프로듀싱에 참여하였다.

한편 김청하는 오는 5월 첫 정식 솔로 데뷔 앨범 발매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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