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인 “이상형? 외모+나이 전혀 중요하지 않다” [화보]

입력 2017-04-28 13: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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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까르망’으로 돌아온 가수 장재인의 섹시미가 철철 넘치는 화보가 공개됐다.

1년 8개월 만에 ‘까르망’으로 컴백한 장재인이 제니스글로벌과 화보 촬영을 통해 다양한 감성 매력을 드러냈다.

이번 화보는 아날로그와 디지털 감성을 각각 담아 두 가지 버전으로 공개된다. 28일 공개한 1차 화보는 김다운 포토그래퍼가 필름 카메라로 찍은 아날로그 버전으로, 필름 특유의 색감과 함께 장재인이 숨겨왔던 키치하면서도 섹시한 면모를 엿볼 수 있다.


장재인을 몰래 들여다보는 ‘파파라치(Paparazzi)’ 콘셉트부터 키치에 로맨틱을 더한 ‘로맨틱 키치(Romantic Kitsch)’, 그리고 힙한 모습을 가득 담은 ‘힙스터(Hipster)’까지 총 세 가지 스토리로 구성했다.

장재인은 촬영 내내 음악에 맞춰 가볍게 리듬을 타고 또 춤을 추는 등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촬영현장을 리드해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장재인은 이번 신곡 ‘까르망’에 대해 “샤방샤방 하지만 또 마냥 밝지만은 않은 곡”이라며, “다양한 모습을 가진 곡이기 때문에 봄에도 잘 어울리고 또 비오는 날에도 추천하고 싶은 곡이다”고 전했다.

또한 가수로 데뷔한 시간을 소회하며 “어느덧 Mnet ‘슈퍼스타K2’로 데뷔한 지 7년이 지났다”면서, “아직까지도 존 박 오빠, 김지수 오빠와 계속 연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날 장재인은 올 봄 추천룩과 특별 피부 관리법을 공개했다. 장재인은 올 봄 스타일로 '믹스매치 스타일'을 꼽으며, 정장+초커 혹은 운동복+라이더 재킷 조합을 추천했다.

또한 “먼지로 인해 여드름이 올라오는 경우가 많다. 하루 종일 화장을 하고 있을 땐 오후쯤 클렌징워터로 피부를 닦아내고 다시 메이크업을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장재인은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외모나 나이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면서 "예의 바르고, 묵묵하고, 또 삶을 살아가는데 유연성도 있고, 자기 주관도 강한 사람이 좋다. 사람의 매력에 집중하는 편”이라며 환하게 웃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ga.com

사진|제니스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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