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쇼’ 이태란, 성관계 비디오 논란…영상 속 모습보니

입력 2017-05-28 11: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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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쇼’에서는 배우 이태란이 매니저로 부터 성관계 비디오 관련 협박을 받았던 풍문에 대해 다뤘다.

지난 22일 방송된 채널A ‘풍문쇼’에서는 ‘두 얼굴의 매니저’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이날 이태란이 몇 년을 함께 동고동락한 매니저로 부터 협박을 받았던 사연도 공개됐다.

당시 이태란의 매니저는 이태란에게 “성관계 비디오 테이프를 갖고 있으니 나를 배신하면 이것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한 것.

이에 한 기자는 “90년 대 중후반에 연예인들 관련한 비디오에 대한 소문이 많았다. 하지만 대부분 실체 없는 소문이었다. 이태란의 비디오 역시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태란 매니저의 악행은 끝이 아니었다. 3억원의 돈을 갈취 하는 가 하면 이태란 명의로 고급 승용차 2대를 계약해 처분해 현금을 챙기기도 했다. 하지만 더욱 충격적인 것은 협박을 했던 매니저와 이태란은 연인 관계였다.

당시 이태란은 “(전 매니저가) 성관계 사실을 미끼 삼아 계속 협박해 오면서 초조하고 불안했다. 내가 먼저 이 관계를 고백하지 않으면 그 관계를 도저히 벗어날 수 없다고 생각해 결정을 내렸다”고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이태란의 매니저는 구속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풍문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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