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 LPGA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신기록 우승 ‘시즌 2승째’

입력 2017-06-26 0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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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유소연이 시즌 2승째를 거뒀다.

유소연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 피나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PGA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최종 합계 18언더파를 기록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는 대회 최저타 신기록이며 시즌 2승 째를 거두면서 치열한 이번 시즌 LPGA에서 시즌 첫 다승자가 됐다. 2라운드에서 10언더파 코스 레코드를 작성하며 5타 차 선두에 오른 유소연은 이날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으면서 18언더파의 기록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편, 유소연의 우승 외에도 박인비가 12언더파 공동 6위에 올랐고 최운정, 이정은, 지은희는 나란히 10언더파 공동 10위를 차지하는 등 톱10에 한국선수 6명이 포함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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