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톡쇼’ 김태희 급이었던 서정희가 세세원과 결혼했던 진짜 이유

입력 2017-07-22 08: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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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결혼 32년 만에 이혼한 개그맨 서세원과 방송인 서정희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2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별별톡쇼’에서 연예부기자는 "서정희가 과자 모델로 발탁이 돼 제주도에서 촬영을 하게 됐다. 근데 첫 광고라 얼마나 낯설고, 긴장이 됐겠냐. 그때 혼자 있던 서정희를 도와준 사람이 나타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바로 그 사람이 서세원인데, 서세원은 이미 광고 촬영 전 날 서정희가 마음에 든다고 찍어놓은, 추천한 상태였다. 그래서 그 날 첫 눈에 반해서 서정희한테는 세상에 둘도 없는 달콤한 남자처럼 굉장히 잘해줬다고 한다"고 서정희와 서세원의 첫 만남을 공개했다.

이에 다른 연예부기자는 "이 이후에 서정희는 어머니의 반대를 무릅쓰고 작은 월세방을 얻어서 서세원과 함께 살게 되는데, 서정희가 막 CF로 얼굴을 알리게 됐잖아. 너무 주가가, 사실 그 당시의 김태희다. 너무 떠오르고 있던 중이라 굉장히 조심스럽게, 최대한 숨길 수밖에 없었던 것 같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러자 문화평론가는 "둘은 1983년도에 딸을 얻고, 그 해 5월에 결혼식을 올린다. 이때 서정희가 '삶이 늘 외롭고 힘들었는데 서세원이 친정도 잘 돌봐주고, 행복하게 해줄게라고 말을 한 것을 정말 믿고, 너무 좋아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얘기를 했다"고 서정희와 서세원의 결혼 계기를 공개했다.

이날 이혼 후 23살 연하의 여성과 아이까지 낳고 살고 있는 근황이 전해졌다. 연예부기자는 "항간에 서세원이 건축업으로 대단한 부를 이뤘다고 보도가 되기도 했는데 타운하우스를 직접 지어서 분양하는 건 아니고, 시행을 맡아 동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취재해보니까 약 10억 원대 수익을 거둬들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인근에 땅을 추가로 구입한 걸로 봐서는 건축업을 계속 할 것 같고"라고 답했다.

정선희는 이어 "서세원과 함께 사는 분은 어떤 분이냐?"고 물었고, 연예부기자는 "올해 39살이다. 서세원과 무려 23살의 나이차이가 나고, 딸인 서동주와는 4살 차이가 난다. 그리고 교회 권사의 딸로 명문대 음대를 졸업한 해금연주자인데 지방의 한 시립교향악단에서 연주를 하기도 한 미모의 재원이라고 한다"고 답했다.

그러자 문화평론가는 "서세원이 홍콩으로 출국 할 때 옆에 만삭의 30대 여성이 동행한 게 포착됐었다. 그런데 서세원은 '사진 속 여성은 나와 아무 관계가 없다. 억지스러운 주장이고, 이건 명예훼손이다'라고 여성과의 관계를 극구 부인했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별별톡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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