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비 린아 “동생 민아, 옷 때문에 자주 싸워” 현실 자매 [화보]

입력 2017-08-18 0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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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워너비 린아가 제니스글로벌과 함께한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워너비 린아는 지난 4월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4’에 이어 JTBC GOLF 골프예능 ‘레벨업 골프퀸 챌린지’ 촬영을 마쳤다. 특히 최근 KBS2 ‘해피투게더’에 동생인 걸스데이 민아와 함께 등장해 화제가 됐다.

이번 린아의 화보는 김다운 포토그래퍼의 촬영 아래 골프의상을 테마로 진행됐다. 바비인형이 된 듯 귀엽고 사랑스러운 인형을 표현한 프리티돌(Pretty doll)과 스포티하면서 액티브한 골퍼의 모습을 담은 프로페셔널 골퍼(Professional golfer)까지 각기 다른 두 가지 모습을 화보에 담았다.

특히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진행된 골프예능 ‘레벨업 골프퀸 챌린지’ 촬영을 마친 린아는 “촬영을 위해 골프레슨을 꾸준히 받았다”며, “골프를 테마로 화보까지 찍게 돼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드러냈다.

또한 이번 제니스 글로벌 화보 촬영은 린아의 생애 첫 패션화보라 그 의미를 더했다. 린아는 화보 촬영 중간중간 자신의 사진을 꼼꼼히 모니터링하고, 실제 배운 골프 퍼팅을 선보여 현장의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

화보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앨범 재킷 촬영 때와는 느낌이 다르다”라고 말하며 “어려웠지만 재밌었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JTBC GOLF ‘레벨업 골프퀸 챌린지’에 대해 “말레이시아로 전지훈련을 다녀왔다. 멤버들이 너무 좋았다”면서 “샵 이지혜 선배님은 골프 경력이 20년이나 되셨다. 저랑 같이 플레이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는데도 친언니처럼 챙겨주시고 알려주셔서 감사했다”고 밝혔다.

나아가 KBS2 ‘해피투게더’ 촬영 소감도 전했다. 린아는 “‘유느님’을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무한도전’을 너무 좋아한다. 박명수 선배님도 계시고, 그분들이 제 이름을 불러주고 리액션도 해주니까 너무 즐거웠다. 동생 민아와 함께 출연해 좋았다”고 말했다.

린아는 예능에 대한 욕심을 감추지 않았다. 린아는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독설을 받아보고 싶다. 여행을 좋아해서 ‘배틀트립’도 좋다. 시즌1부터 재밌게 챙겨봤던 ‘크라임씬’도 욕심난다. 민아가 다녀온 걸 보면 ‘정글의 법칙’도 갈 수 있을 것 같다. 가수니까 ‘듀엣가요제’, ‘복면가왕’도 나가고 싶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린아는 민아와 함께 사는 에피소드로 “민아랑 옷도 같이 입는다. 서로 허락 맡고 같이 입는다. 그래도 옷, 액세서리로 자주 싸운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린아는 오는 9월 말레이시아에서 혹독한 골프 훈련을 마친 JTBC GOLF ‘레벨업 골프퀸 챌린지’ 방송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니스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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