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닫아야”…‘효리네 민박’ 오픈 이래 최악의 상황 ‘비상사태’

입력 2017-08-20 22: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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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닫아야”…‘효리네 민박’ 오픈 이래 최악의 상황 ‘비상사태’

‘효리네 민박’에 위기가 찾아왔다. 수도관이 터져 부엌이 물바다가 된 것.

20일 방송된 ‘효리네 민박’에서는 이효리-이상순이 민박집 오픈 9일차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아침 일어나 부엌으로 향한 이상순은 집에 문제가 생겼음을 알아챘다. 마룻바닥을 밟을 때마다 물이 새어나오는 상황.

이상순과 이효리는 급한대로 수도관을 잠그고 손님들에게 단수해야 한다고 알렸다. 이효리는 “보통 이런 문제가 생기면 문을 닫아야 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상순도 어두운 표정으로 “공사를 하게 된다면 물을 아예 못 쓴다”고 말했다.

상황은 열악했지만 손님들은 당황하거나 화내지 않고 상황을 받아들였다. 이효리의 도움을 받아 마당에서 머리를 감으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았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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