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캔스피크’ 배우들, 브이 그리며 “영화 기대해주세요”

입력 2017-08-21 14: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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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철민 인스타그램

영화 ‘아이캔스피크’의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박철민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 아이캔스피크가 추석을 향해 출발합니다! 아마 엄청 크게 웃다가 아주 깊이 우실 듯”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제작보고회 인증샷. 사진 속에는 감독 김현석을 비롯해 배우 나문희, 이제훈, 박철민, 엄혜란, 정연주 등의 모습이 담겼다. 배우들은 모두가 하나같이 환한 웃음을 보이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드러냈다. 특히, 이제훈은 ‘훈남의 정석’다운 비주얼을 과시하며 뭇 여심을 사로잡았다.

누리꾼들은 “영화 기대 중이에요”, “배우들끼리 엄청 친해 보이네요”, “멋있어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화 ‘아이 캔 스피크’는 민원 건수만 무려 수천 건, 구청의 블랙리스트 1호인 도깨비 할매 옥분(나문희)과 오직 원칙과 절차가 답이라고 믿는 9급 공무원 민재(이제훈)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결코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상극의 두 사람은 영어를 통해 엮이면서 진심을 드러내게 된다. 내달 개봉 예정.

최문교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박철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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