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최진실 딸 최준희 “얼굴 쥐어뜯고…왜 기를 쓰고 살았을까”

입력 2017-08-21 15: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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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진실 딸 최준희 “얼굴 쥐어뜯고…왜 기를 쓰고 살았을까”

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또 한 번 의미심장한 게시글로 시선을 모았다.

21일 최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샤워기를 틀고 울어요. 고개를 들고 거울을 보며 얼굴을 쥐어뜯을 때도 있어요. 나는 누굴까요.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건 뭘까요. 나는 왜 이렇게 기를 쓰고 살아왔을까요. 내가 내가 아닌 기분이에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최준희는 최근 현재는 삭제한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외할머니가 ‘엄마가 나를 잘못 낳았다’고 옷걸이로 때리고, 목을 졸랐다” 등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켰다.

최준희는 故 최진실과 절친이었던 이영자의 도움으로 심리치료를 받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최준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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