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친 인터뷰③] 위너 김진우 “‘예쁜여자’ 문채원 좋아…평범한 연애 꿈꿔”

입력 2017-09-09 09:30:00

그룹 위너 김진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남사친 인터뷰③] 위너 김진우 “이상형은 문채원…평범한 연애 꿈꾼다”

“릴리 릴리 릴리 리일~리이~~ 널 좋아해”라면서 팬심을 제대로 저격하더니 이번엔 ‘럽미럽미’ 흥겹게 하트를 날리는 귀여움까지 겸비한 그룹 위너의 얼굴! 잘생기고 예쁜, 잘생쁨의 정석인 김진우를 만났습니다. 김진우와 함께 도심 속 캠핑을 즐겨보려했으나 이게 뭔가요? ‘작은 표정에서 뿜어내는 아우라’로 화보를 완성해버렸네요.

‘스타 매력 대방출’ 프로젝트(부제-들어올 땐 네 맘이지만 나갈 땐 아니란다), 오늘은 그 어느 곳에서도 듣지 못했던 김진우와 나눈 솔직한 이야기를 대방출합니다.

-해당 기사는 친구 사이의 수다 콘셉트에 따라 반말로 작성됐습니다-


[남사친 인터뷰②]에 이어

그룹 위너 김진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전효진 기자 (이하 전 기자) : 한창 연애할 나이인데 일만 하고 싶다니! 연애도 금기 사항이야?

김진우 (이하 진우) : 연애 금지는 아니야. 연애를 하면 하지. 근데 걸리면 안 되지.

전 기자 : 연애 스타일이 궁금하다~

진우 : 올인해. 퍼주는 스타일이야.

전 기자 : 이상형이 있어?

진우 : 배우 문채원.

전 기자 : 예쁜 여자 좋아하나보네.

진우 : 어떻게 알았지? 팬들도 알아. 내 이상형이 예쁜 여자인 거. 문채원 님은 드라마 ‘굿닥터’ 때부터 팬이었어. 예전에 '런닝맨‘에서 애교 부리신 거 화제였잖아. 다 챙겨봤다니까.

전 기자 : 진짜 팬인가 봐. 예쁜 여자! 기준이 확실해서 좋다~! 근데 너도 잘 생겼는데 여자친구까지 예쁘면 반칙 아니야. 너 예전에는 잘생겼다고 하면 부끄러워하더니 이제는 그냥 받아들이더라?

진우 : 응. 작년까지만 해도 ‘잘 생겼다’고 하면 부끄러워했는데 계속 들으니까 수긍하게 되고 거절 할 바에야 재미있게 받아들이는 편이 괜찮은 거 같더라고.

전 기자 : YG 얼굴이 아니라는 말도 들었지.

진우 : 특히 연습생이었을 때 YG 얼굴이 아니라는 말 많이 들었고, SM 얼굴이라는 말을 듣기도 해.

전 기자 : YG 미남 계보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어.

진우 : YG 얼굴은 정말 다양하잖아. 세븐 형도, 빅뱅 형들도 다 잘 생기셨어. 근데 나는 더 전형적으로 생긴 거 같아. 흔한 잘생김?

전 기자 : 흔한 잘생김? 너 흔한 얼굴 아니야! 하지만 전형적인 꽃미남 스타일이라는 건 알겠어. 이상형을 만난다면 어떤 연애를 하고 싶어?

진우 : 평범한 연애. 불가능하니까 하고 싶어. 아주~~ 시간이 흐른 뒤에는 평범한 연애를 할 수 있지 않을까? 30대에는 20대 때 못해봤던 연애를 하겠지?

전 기자 : 위너 멤버들 중에선 누가 제일 먼저 결혼할거 같아?

진우 : 강승윤. 승윤이가 외동인데다 늦둥이야. 어머님이 나이가 좀 있으시다보니 손자를 빨리 봐야해. 승윤이도 그런 부분을 염두하고 있더라고.

전 기자 : 너는, 몇 번째로 장가갈 거 같니?

진우 : 이승훈보다는 빨리 갈 거다. 승훈이는 친구들과 지내는 걸 너무 좋아하는 편이라 적어도 내가 승훈이보다는 일찍 결혼할 거야.

그룹 위너 김진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전 기자 : 다시 잘생김 이야기로 돌아가 보자~ 위너는 YG 다른 남자 그룹과 달리 센 캐릭터는 아니야. 꽃미남들로만 구성돼서 그런가?

진우 : 사실 연습생 때 나는 우리가 빅뱅 선배님들 같은 콘셉트로 데뷔할 줄 알았어. 근데 YG라고 해서 힙합, 센 것만 하는 게 아니니까.. 악동뮤지션도 있고 이하이도 있고, 또 우리 위너를 통해서도 더 다양해진 것 같아서 좋아.

전 기자 : MBC ‘오지의 마법사’에서도 잘생긴 막내로 활약 중이지. 물론 전 국민 앞에서 때를 공개하긴 했지만.

진우 : (때가) 그렇게 많이 나올 줄은 몰랐어. 피부가 더 하얗게 된 거 같아.

전 기자 : 예능을 하는 이유는 신비주의를 벗기 위함일까? 외모와 다른 반전 매력을 보여주는 것도 나쁘지 않으니까.

진우 : 예능 출연은 위너를 위해서야. 민호가 ‘쇼미더머니’ ‘신서유기’를 하잖아. 민호에게 관심이 생겨서 위너를 검색해볼 수 있는 거지. 나 역시 우리 팀이 좀 더 많이 알리기 위해 예능에 출연해. 팀이 더 많이 두드러지면 좋겠어.

전 기자 : 너의 잘생김을 제대로 어필할 수 있는 콘셉트로 컴백하는 건 어때?

진우 : 지금 위너 콘셉트에 만족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억지로 콘셉트를 만드는 게 싫어. 이질적일 수 있잖아. 연차가 쌓이면 위너의 매력도 자연스럽게 달라지지 않을까. 일단 우리는 지금 팀 분위기도 너무 좋고, 팀워크를 바탕으로 하다보면 자연스레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야. 결론은 12월에도 컴백하고 싶다~ YG 보석함은 언제나 열려있는 걸로?!

장소=반디앤보스케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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