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어쩌다어른’ 이상민 “30대 절망의 연속, 10년간 막말 많이 들어”

입력 2017-10-12 11:07:00

‘어쩌다어른’ 이상민 “30대 절망의 연속, 10년간 막말 많이 들어”

이상민이 O tvN ‘어쩌다 어른’에 출연해 인생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12일 방송되는 ‘어쩌다 어른’은 시청자가 직접 뽑은 강연자를 엄선해 만나보는 ‘국민소환 특집’ 여섯 번째 시간으로, 최근 예능 방송인 브랜드 평판 1위에 빛나는 ‘재기의 아이콘’ 이상민이 단상에 오른다.

이상민은 ‘두려움을 느끼는 어른들에게’라는 주제로, 삶의 고난 속에서 두려움을 떨치게 해준 음악의 힘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 강연자로 서게 된 소감을 묻는 MC 김상중의 질문에 “사실 출연 제의를 받고 고민이 많았다. 2013년 tvN ‘스타 특강쇼’ 이후 4년 만이라 많이 긴장된다”며 “시청자분들의 과분한 사랑에 보답하고자 용기 내 이 자리에 섰다”고 답해 이목을 사로잡는다.

이날 이상민은 활동 당시 영감 받았던 다양한 음악을 들려주며 ‘100일째 만남’, ‘3! 4!’ 등 본인이 프로듀싱한 히트곡에 얽힌 숨은 일화들을 밝혀 재미를 더한다. 방청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본인의 랩 파트를 부르는 것은 물론 화려한 춤을 선보여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는 후문.

또한, 이상민은 “승승장구했던 20대와 달리 30대는 절망의 연속이었다. 짧을 줄 알았던 시간이 10년간 이어지면서 그동안 주변에서 입에 담지 못할 말들을 많이 들었다”며 힘든 시기에 다시 일어설 힘을 얻게 해준 ‘인생곡’을 소개해 잔잔한 감동을 전한다.


패널로 참여한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이희진과 작곡가 겸 방송인 유재환은 강연 도중 연신 눈물을 훔치며 “후배로서 두려움을 떨쳐내고 다시 일어선 모습이 존경스럽다”며 강연 소감을 전하기도. 이들을 비롯해 가수 슬리피, 밴드 ‘더 로즈’의 우성과 하준 역시 이상민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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