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감빵생활’ 측 “오늘 정해인 등장…살얼음판 분위기”

입력 2017-12-07 14: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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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빵생활’ 측 “오늘 정해인 등장…살얼음판 분위기”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새로운 캐릭터 ‘유대위’가 강렬한 첫 등장을 예고했다.

7일 방송되는 ‘슬기로운 감빵생활’ 6화에 ‘유대위’ 역을 맡은 배우 정해인이 새롭게 합류해 극에 새 바람을 몰고 온다.

정해인이 연기하는 ‘유대위’ 유정우는 중대원을 무자비하게 폭행해 사망에까지 이르게 한 중대장. 뉴스로 사건을 접한 사람들은 모두 그를 ‘악마 유대위’라 부르며 비난한다. 제작진은 “유대위는 온갖 흉악범들이 모인 교도소에서도 기죽는 법이 없고, 주변의 눈치 따위는 전혀 보지 않는 성격의 캐릭터”라고 소개하며 “항상 인상을 쓰고 교도소 사람들에게 까칠하게 대하는 유대위의 등장에, 2상6방의 분위기가 살얼음판이 된다”고 귀띔했다.

6화에서는 유대위 역을 맡은 배우 정해인의 연기도 기대포인트다. 드라마와 영화를 종횡무진하며 다양한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는 정해인이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더욱 탄탄한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촬영 스틸사진에서는 교도소에 들어와 막막한 심정을 담아낸 듯한 유대위의 깊은 눈빛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이날 방송되는 6화에서는 지난 방송에서 억눌려왔던 감정을 폭발한 주인공 김제혁(박해수 분)이 어떻게 교도소 생활을 이어나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서부교도소는 ‘교도소 도전 골든벨’ 행사 준비로 한껏 들떠있지만, 2상6방 사람들은 예민해진 제혁의 눈치를 보느라 바쁘다. 지난 방송에서 제혁에게 접견을 거절당한 제혁의 전 여자친구 지호(정수정 분)는 다시 한 번 접견을 신청하며 제혁을 찾는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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