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냉동정자 보관… "스스로 정자 채취" 당황

입력 2017-12-18 0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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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수홍과 윤정수가 냉동정자 보관에 도전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난임 전문 병원을 찾은 박수홍 윤정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수홍은 윤정수에게 바위굴을 잔뜩 먹였다. 이후 그와 함께 난임 전문 병원을 방문했다.

박수홍은 “채혈하고 우리 아기들을 얼리면 된다고 하더라”면서 “좀 전에 좋은 거 먹이지 않았나”라며 윤정수를 설득했다.

하지만 윤정수는 “난 이런 거 하기 싫다. 필요 없다”고 투덜거렸다.

스페셜 MC 김수로는 “미리 해두면 좋은 정자를 쓸 수 있다. 내일보다 오늘의 정자가 좋지 않겠나”라고 농담했다.

이에 이선미 여사는 “서장훈이 그 좋은 씨를 두고 가지 않는 건 국가적으로 손해다”라고 말해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수홍과 윤정수는 상담 후 정자 보관에 나섰다. 스스로 채취해야 한다는 전문의의 설명에 박수홍은 “주사로 빼내는 게 아니었나?”라며 당황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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