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와이프2’ 윤상 “기러기 父 7년차…여러모로 걱정돼”

입력 2018-01-16 14: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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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와이프2’ 윤상 “기러기 父 7년차…여러모로 걱정돼”

‘싱글와이프 시즌2’ 윤상이 이번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1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SBS 새 예능프로그램 ‘싱글와이프 시즌2’(이하 ‘싱글와이프2’)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박명수, 이유리, 서경석, 윤상, 정성호, 정만식, 임백천, 유은성, 장석진 PD가 참석했다.

이날 장석진 PD는 “시즌1 때도 뜻밖의 많은 사랑을 주셔서 시즌2로 컴백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많은 남편 분들의 다양한 스토리가 있을 거다.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윤상은 이번 시즌2에 임하는 것에 대해 “심혜진 씨는 아직 여행을 못 떠나셨다. 다른 분들은 여행을 마치셔서 어떤 기분일지 궁금하다. 오늘 기러기 7년 정도 되는데, 아이를 봐주기 위해 뉴저지에 있는 집으로 간다. 와이프는 다음 주에 여행을 떠나게 된다. 여러모로 걱정이 된다. 아마 이번에 아내가 여행을 성공적으로 마친다면, 아이와 처음으로 떨어져 자신 만의 시간을 갖게 된다. 그런 면에서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싱글와이프’는 지난해 시즌 1이 첫 방송되어 ‘한 달에 한 번 아내DAY’라는 슬로건 아래 고생하는 아내에게 남편들이 파격적인 휴가를 선사하는 콘셉트로 큰 사랑을 받았다. ‘싱글와이프2’는 보다 많은 아내들의 삶에 일탈이란 선물을 선사하고자, 다섯 커플 이외에도 또 다른 사연을 가진 아내들이 릴레이로 소개된다. 오는 17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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