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스노보드 전설’ 숀 화이트 13일 ‘金 사냥’ 첫 발

입력 2018-02-13 08: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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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화이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이번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찾은 동계 종목 최고의 스타 중 하나인 숀 화이트(32)가 13일 경기에 나선다.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예선은 13일 평창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예선에는 세계적인 스타 화이트도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는 오후 1시 시작된다.

앞서 화이트는 지난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이 부문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남자 스노보드 역사상 유일한 100점 만점에 100점을 받은 선수다. 여자부의 클로이 김과 함께 유이하다.

올림픽 뿐 아니라 지난 2000년대 초반부터 각종 스노보드 대회를 휩쓸며, 역대 최고 선수의 반열에 올랐다.

하지만 화이트는 지난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는 노메달에 그쳤다. 이번 대회에서 다시 올림픽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스노보드 하프파이프는 기울어진 반원통형 슬로프(파이프를 반으로 자른 모양)를 내려오면서 점프와 회전 등 공중 연기를 선보이는 종목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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