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이슈] 이태임 은퇴?…소속사 “상의 無”·비행소녀 측 “이미 하차”

입력 2018-03-19 09:4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DA:이슈] 이태임 은퇴?…소속사 “상의 無”·비행소녀 측 “이미 하차”

배우 이태임이 SNS를 통해 은퇴를 암시하는 글을 게시한 가운데, MBN ‘비행소녀’ 측이 입장을 밝혔다.

19일 오전 ‘비행소녀’ 측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이태임이 지난 2월에 개인적인 이유로 하차하겠다고 전해왔다. 당시 방송을 끝으로 더 이상 촬영을 진행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이태임은 앞서 자신의 SNS를 통해 “그동안 너무 뜸했다.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다”면서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사랑해주셨던 분들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평범한 삶이라는 말에 그가 은퇴를 선언한 것이 아닌가 추측되는 상황. 이에 대해 이태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해냄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우리도 그런 글을 올릴 줄 몰랐다. 사전에 상의되지 않은 일”이라면서 “지난주에도 사무실에서 미팅을 했다. 계약 기간도 1년 정도 남았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그동안 이태임이 연예계 활동을 힘들어하긴 했다. 현재 이태임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상의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태임은 최근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MBN ‘비행소녀’ JTBC ‘교칙위반 수학여행’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