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현재♥女사업가, 24일 결혼…“오랜 사랑 끝에 결실” (전문)

입력 2018-03-19 09: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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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재♥女사업가, 24일 결혼…“오랜 사랑 끝에 결실”

배우 조현재가 오는 24일 일반인 여성과 결혼한다.

소속사 웰스엔터테인먼트는 1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조현재의 결혼 소식을 듣고 축복 해주신 많은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조현재가 3월 24일 서울 모처에서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며 “오랫동안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쌓아온 끝에 두 사람은 너무도 아름다운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예식은 양가 부모님과 본인들의 뜻에 따라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조용히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신중한 결정이 필요한 중대사이다 보니 굉장히 조심스러웠고, 이에 결혼 소식을 갑작스럽게 알리게 된 점 깊은 양해바란다”며 “앞으로 한 가정을 이루어 새 출발을 앞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한다.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만큼 더욱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더불어 결혼 후 조만간 차기작을 결정 다양한 작품으로 인사 드릴 예정이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한다”고 전했다.

조현재 역시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개인적인 소식을 알린다”며 “여러분과 같은 마음으로 옆에서 가족처럼 힘이 되어주고 응원해주는 한 사람과 5년이라는 시간동안 서로 알아가고 함께 사랑을 키워왔다. 그래서 이제 서로의 뜻을 같이해 혼인서약을 맺을 준비를 하고있음을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먼저 알려드리고자 한다”고 결혼 사실을 밝혔다.

조현재는 “일이나 방송이 아닌 사적인 부분이고 반려자가 될 사람이 일반인이기 때문에 사생활을 지켜주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소식이 늦은 점 양해 바란다”며 “여러분과 함께 지내온 신뢰와 사랑의 시간들처럼 저도 충만한 가정을 꾸리려 한다. 인생의 중대사를 맞아 각오를 새롭게 하고 새로운 시작이라 생각하며 가정이나, 배우의 자리에서 모두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현재의 예비 신부는 프로골퍼 출신의 사업가로, 두사람은 오랜 시간 만남을 이어오다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두 사람은 24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실을 올리다.



<다음은 소속사 발표한 조현재 결혼발표 전문>

안녕하세요, 웰스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배우 조현재씨 의 결혼 소식을 듣고 축복 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해드립니다. 조현재 씨가 오는 3월 24일, 서울 모처에서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쌓아온 끝에 두 사람은 너무도 아름다운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었으며,예식은 양가 부모님들과 본인들의 뜻에 따라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조용히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신중한 결정이 필요한 중대사이다 보니 굉장히 조심스러웠고, 이에 결혼소식을 갑작스럽게 알리게 된 점 깊은 양해 말씀 드립니다. 앞으로 한 가정을 이루어 새 출발을 앞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 드리며,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만큼 더욱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더불어 결혼 후 조만간 차기작을 결정 다양한 작품으로 인사 드릴 예정이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조현재가 팬카페에 남긴 결혼발표 전문>

사랑하는 팬 여러분 안녕하세요. 조현재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어느새 추운 겨울이 가고 이제 따뜻한 봄이 찾아왔어요. 제가 배우의 길에 몸 담은 지도 햇수로 18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네요. 그동안 배우의 삶을 살아오면서 여러분 덕분에 행복하고, 힘들고 어려운 일들 잘 버티며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듯 합니다. 늘 한결같은 소중한 마음에 항상 감사말씀 드립니다.
오늘은 팬 여러분께 개인적인 소식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여러분들과 같은 마음으로 옆에서 가족처럼 힘이 되어주고 응원해주는 한 사람과 5년이라는 시간동안 서로 알아가고 함께 사랑을 키워왔습니다. 그래서 이제 서로의 뜻을 같이해 혼인서약을 맺을 준비를 하고있음을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먼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일이나 방송이 아닌 사적인 부분이고 반려자가 될 사람이 비연예인이기 때문에 사생활을 지켜주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소식이 늦은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지내온 신뢰와 사랑의 시간들처럼 저도 충만한 가정을 꾸리려합니다. 인생의 중대사를 맞아 각오를 새롭게 하고 새로운 시작이라 생각하며 가정이나, 배우의 자리에서 모두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늘 제게 빛과 행복이 되어주시는 팬 여러분, 앞으로도 응원부탁드려요.

아직 배우로서 이뤄내고싶은 목표들이 많이 있는데요,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좋은 활동으로 여러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싶습니다. 또, 지나온 시간보다 더 오랜 시간을 앞으로도 계속 여러분과 함께 보내고싶습니다.

소중한 팬 여러분.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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