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처음으로’ 이승철, 인터넷 방송에서 생목 라이브

입력 2018-03-24 15: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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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처음으로’ 이승철, 인터넷 방송에서 생목 라이브

방송 경력 33년을 자랑하는 이승철이 라이브 방송에 도전한다.

24일 밤 7시 30분 방송되는 태광그룹 티캐스트 계열 E채널 ‘첫 경험 공작단: 태어나서 처음으로’(이하 태어나서 처음으로)에서는 이승철이 한현민과 함께 아찔한 인터넷 라이브 방송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철은 인터넷 방송계의 유재석이라 알려진 대도서관을 직접 섭외해 태어나서 처음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하지만 그는 처음 경험하는 라이브 방송에 33년 방송 경력이 무색할 정도로 긴장한 낯빛을 드러내 모두를 웃게한다. 경직된 어깨와 눈치 없이 빨개지는 얼굴에 당황한 이승철은 결국 한현민과 대도서관의 도움으로 삼겹살 먹방은 물론 히트곡 열창까지 해내 모두의 박수를 받는다.

이승철의 특기인 심사 역시 빼놓지 않는다. 이승철의 팬임을 밝힌 대도서관은 누구보다 당당하게 그에게 노래로 심사를 받는다. 대도서관의 영혼을 담은 노래에 이승철은 예상 밖의 점수를 줬다는 후문이다. 긴장과 설렘이 가득한 이승철과 한현민의 라이브 방송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태어나서 처음으로’는 인생 선배에게 그 동안 시도해 보지 못한 첫 경험을 선사하고, 이를 통해 성숙해가는 반쪽 어른들의 성장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MC 강호동, 이수근과 강남, 니엘, 한현민, 이민웅이 함께하는 어른들의 아찔한 첫 경험 공작 프로젝트 ‘태어나서 처음으로’는 매주 토요일 밤 7시 30분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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