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회담’ 김보성 포기 선언…돌발상황에 김민종 ‘뜰채’ 언급 왜?

입력 2018-03-24 15: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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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김보성 포기 선언…돌발상황에 김민종 ‘뜰채’ 언급 왜?

김민종이 허당미를 드러내며 의외의 반전 매력을 발산한다.

24일 밤 9시 태광그룹 티캐스트 계열 E채널에서 방송되는 ‘산으로 가는 예능- 정상회담’(이하 정상회담)에서 자타공인 등산 고수 김민종의 의외의 허당 매력이 공개된다.

‘정상회담’ 멤버 중 유일한 등산마니아 김민종. 겉모습부터 흐르는 고수 포스에 그는 만장일치로 산악회 대장이 된다. 김민종은 김보성과 AOA 지민의 든든한 멘토 역할을 수행하며 ‘엄마새 민종’이라는 별명까지 얻지만, 산행 중 등장한 그의 허당미에 등산고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김민종은 ‘정상회담’ 대장으로서 덕유산 등반 중 수 차례 고비를 맞은 팀을 묵묵히 챙긴다. 김보성과 조우종은 예상보다 길어지는 산행에 해는 지고 체력이 바닥나버린다. 설상가상으로 김보성은 발목 통증까지 호소하며 첫 촬영 만에 포기선언을 하고 만다.

어두운 산속에서 벌어진 돌발 상황에 제작진까지 놀라 하던 바로 그 순간, 대장 김민종은 침착하게 “뜰채를 이용해 형을 목적지까지 올려야겠다”고 말실수를 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이에 조우종은 “보성이 형이 물고기냐. 들것과 헷갈린 것 아니냐”고 반문해 더욱 큰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김민종과 노홍철, 김보성, 조우종, AOA 지민 등 개성 넘치는 멤버들이 활약할 대한민국 최초 등산 예능 ‘정상회담’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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