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협회, FIVB 네이션스리그 남녀대표팀 엔트리 확정

입력 2018-04-12 17: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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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대표팀 김연경. 스포츠동아DB

대한민국배구협회는 12일, 2018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참가하는 대표팀 후보 엔트리 21명을 확정 발표했다.

남자대표팀 후보엔트리에는 문성민(현대캐피탈)을 비롯해 박상하(삼성화재) 서재덕(한국전력) 등 기존 대표팀 멤버에 나경복(우리카드), 차지환(OK저축은행), 황승빈(대한항공) 등 새 얼굴도 이름을 올렸다. 상근예비역으로 근무중인 최민호와 국군체육부대(상무) 소속 박진우도 포함했다. 협회 관계자는 “최민호는 FIVB와 아시안게임(AG) 사전등록 엔트리 제출기한에 따라 불가피하게 사전에 엔트리에 포함했으며, 소속부대 및 관계부처와 선수 차출 협조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김호철 남자대표팀 감독은 “AG에 대비해 대표팀을 구성했다”며 “VNL을 통해 선수들이 경험을 쌓고, 팬들에게 실망시키지 않는 경기력을 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자대표팀은 김연경(상하이)을 필두로 김희진(기업은행), 박정아(도로공사), 양효진(현대건설), 이재영(흥국생명) 등 주축 선수를 비롯해 김주향(현대건설), 김채연(흥국생명), 유서연(도로공사)과 고교생 나현수(대전용산고), 박은진(선명여고)도 합류했다. 차해원 여자대표팀 감독은 “베테랑과 젊은 선수간의 조직력에 중점을 두고 선수를 선발했다”며 “2020도쿄올림픽을 향한 큰 그림을 그려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VNL 여자부는 5월 15일부터 6월 14일까지 예선라운드가 열리며, 결승라운드는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난징에서 개최국 중국과 예선 상위 5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한다. 한국에선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수원실내체육관에서 한국과 러시아, 이탈리아, 독일이 경쟁한다.

남자부는 5월 25일부터 6월 24일까지 예선라운드가 열리고, 7월 4일부터 8일까지 릴에서 열리는 결승라운드에선 개최국 프랑스와 예선 상위 5개팀이 경쟁한다. 한국에선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한국과 이탈리아, 호주, 중국이 맞붙는다.

한편 VNL에 참가하는 남녀대표팀은 15일 오후 진천선수촌에 모여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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