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휴식’ 문보령, 3년만에 ‘나도 엄마야’로 복귀 [공식입장]

입력 2018-04-26 13: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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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휴식’ 문보령, 3년만에 ‘나도 엄마야’로 복귀 [공식입장]

배우 문보령이 SBS 새 아침드라마 '나도 엄마야'의 출연을 확정 지으며 반가운 안방 복귀 소식을 전했다.

‘나도 엄마야’는 대리모와 의뢰 여성 간의 이야기를 다룬 일일드라마로 대리모라는 이유로 모성을 박탈당한 윤지영(이인혜 분)이 온갖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새롭게 찾아온 사랑을 쟁취하며 따뜻한 세상의 의미를 새겨가는 내용을 그릴 예정이다.

극 중 문보령은 산부인과 교수로 이 시대를 대표하는 골드싱글 오혜림 역을 맡았다. 어릴 때부터 최경신(우희진 분)과 친 자매처럼 자란 사이로 그녀의 담당 주치의를 맡고 있다.

쿨하고 털털한 성격의 그녀는 인간적인 면이 많은 캐릭터로 불임으로 고통받는 여성들을 진심으로 돕고 싶어 하는 의사이다. 실제도 시원시원한 성격 소유자의 문보령은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과거 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에서 악녀 김수경 역을 완벽히 소화해 내며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문보령은 '나는 이혼하지 않는다'를 시작으로 '청춘예찬' '별도 달도 따줄게' '네 이웃의 아내' '천상 여자' '야경꾼 일지'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또 3년간의 공백을 끝으로 다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문보령은 “꾸준히 연기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바 SBS 일일 아침드라마 ‘나도 엄마야’를 시작으로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문보령이 복귀작으로 선택한 SBS 일일 아침드라마 '나도 엄마야'는 올 상반기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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