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판빙빙이 되고 싶어했던 허청시, 8년 성형…안타까운 비극

입력 2018-07-15 12: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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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이 되고 싶어했던 허청시, 8년 성형…안타까운 비극

‘서프라이즈’에서는 중화권 톱배우 판빙빙을 닮고 싶어 8년간 성형수술을 한 허청시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15일 오전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판빙빙과 똑같이 닮은 허청시에 대해 다뤘다. ‘황제의 딸’로 데뷔해 중국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중국 대표 배우 판빙빙. 언젠가부터 그를 둘러싼 루머가 생성되기 시작했다. 임신설에 이어 출산 후 아이를 키우고 있다는 것.

그런데 판빙빙의 루머는 2016년 중국의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허청시 때문이었다. 허청시는 15살 때부터 판빙빙에게 푹 빠져 8년 동안 1억 7000만원이라는 거액을 들여 수차례 성형수술을 했고, 결국 판빙빙과 쌍둥이처럼 닮은 외모를 갖게 됐다.

이후 출연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판빙빙과 100%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리고 루머의 주인공은 모두 허청시의 이야기였다.

더욱 놀라운 건 허청시의 남편 위샤오취안. 판빙빙은 2015년 부터 배우 리천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한 바 있다. 완벽한 판빙빙이 되고 싶었던 허청시는 남편 위샤오취안까지 리천과 똑같이 성형을 했다. 다만, 두 사람은 결혼 2년만에 위샤오취안이 동성애자를 사실을 알고 파경을 맞았다.

사진|MBC ‘서프라이즈’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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