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 최지만, BOS전 1안타-2볼넷 ‘3출루’… 팀은 2-0 승리

입력 2018-08-20 07: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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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세 경기 만에 출전 기회를 얻은 최지만(27, 탬파베이 레이스)이 안타 1개와 볼넷 2개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최지만은 20일(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위치한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최지만은 2타수 1안타 2볼넷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시즌 33경기에서 타율 0.243와 5홈런 15타점, 출루율 0.313 OPS 0.769 등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2회 첫 타석에서 헥터 벨라스케스를 상대로 중견수 방면 안타를 때린 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후 최지만은 7회 중견수 라인 드라이브로 물러났으나, 마지막 9회 볼넷을 추가해 1경기 3출루를 달성했다.

탬파베이는 5명의 투수가 이어 던지며, 최강의 보스턴 타선을 무득점으로 묶었다. 결국 탬파베이는 2-0으로 승리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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