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진출’ 애틀란타, 스니커 감독과 2년 연장 계약

입력 2018-10-16 07: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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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스니커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2013년 이후 5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룬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브라이언 스니커 감독과 계약을 연장했다.

애틀란타는 16일(한국시각) 스니커 감독과 2년 연장 계약을 체결한다고 전했다. 또한 2019시즌과 2020시즌에 대한 계약. 2021시즌 옵션이 추가됐다.

스니커 감독은 지난 2016시즌 도중 프레디 곤잘레스 감독이 경질된 뒤 감독 대행을 맡았고, 2017시즌부터 정식 감독으로 팀을 이끌었다.

정식 감독 부임 후 첫 시즌인 지난 2017년에는 승률 0.444로 좋지 못했으나, 이번 2018시즌 90승 72패를 기록했다.

애틀란타는 5년 만에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를 달성했다. 이번 계약 연장은 포스트시즌 진출에 대한 보상으로 보인다.

다만 스니커 감독은 이번 2018시즌 내내 선수 교체와 작전 등에서 수많은 비판에 시달렸다. 이에 계약 연장이 의외라는 반응이 많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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