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사상 최초로 유럽 5대 리그 개인 통산 400골 달성

입력 2018-10-21 09: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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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유벤투스)가 사상 최초로 유럽 5대 리그 개인 통산 400골을 달성했다.

호날두는 21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토리노에 위치한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탈리아 세리에A 제노아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18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팀은 1-1로 비겼다.

이날 골을 기록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세리에A에서 개인 통산 400골 째를 기록하게 됐다. 유럽 5대 리그(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세리에A,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앙)에서 400골을 넣은 것은 호날두가 최초다.

호날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84골,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311골, 이번 시즌 세리에A 유벤투스에서 5골 째를 기록했다.

한편,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 소속으로만 390골을 기록하며 호날두를 10골 차로 추격 중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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