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키리 멀티골’ 리버풀, 맨유 꺾고 프리미어리그 선두 탈환

입력 2018-12-17 07:3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세르단 샤키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맨유 리버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세르단 샤키리의 멀티골을 앞세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꺾었다.

리버풀은 17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맨유와의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개막 후 17경기 연속 무패(14승3무)를 달리며 승점 45점으로 맨체스터 시티(승점44)에게 빼앗겼던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선제골은 리버풀이 터트렸다. 리버풀은 전반 25분 파비뉴의 로빙 패스를 마네가 가슴 트래핑 후 왼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리버풀은 전반 33분 알리송 골키퍼가 실수한 사이 린가드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에 전반을 1-1로 마감했다.

이후 리버풀은 후반 샤키리의 연속 골로 승리를 거뒀다. 후반 26분 샤키리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때린 뒤 득점으로 연결됐다.

또한 후반 35분에도 샤키리가 강력한 슈팅으로 맨유의 골문을 열었고, 점수는 3-1이 됐다. 리버풀은 샤키리의 활약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