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나혼자산다’ 한혜진·김원경, 역광도 극복한 특급 우정♥ (종합)

입력 2019-02-23 10:4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DA:리뷰] ‘나혼자산다’ 한혜진·김원경, 역광도 극복한 특급 우정♥ (종합)

모델 한혜진과 김원경의 우정이 화제다.

지난 22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모델 한혜진이 동료 김원경과 함께 하와이를 방문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한혜진은 “모델로 데뷔한 지 벌써 20주년이 됐다. 20주년을 기념해 (김)원경 언니와 우정 여행을 왔다”고 말했다. 이어 김원경에 대해 “1999년도에 함께 데뷔한 사이다. 20년째 함께 활동하고 있는 현역 모델이다”라고 소개, “우리는 모델이 되고 싶어서 학생 때부터 아카데미를 함께 다녔다. 내가 고등학교 1학년, 언니가 3학년이었다. 진정한 동기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원경 역시 “모델 일을 함께 시작했고 지금도 함께 활동하고 있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라고 각별함을 나타냈다.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셀프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헤어, 메이크업, 포토그래퍼, 스타일리스트 등 아무도 없고 한혜진, 김원경만 있었다. 시작부터 역광이라 난관에 부딪혔고 완벽주의자 한혜진의 지적에 김원경은 "저를 믿으셔야 합니다"고 'SKY캐슬' 김주영 캐릭터를 패러디해 웃음을 선사했다.

두 모델은 하얀 원피스, 수영복 등의 의상으로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20년 경력을 자랑하듯 포즈도 거침 없었다. 한혜진은 김원경의 포즈에 "육감적이다"며 칭찬과 리액션, 디렉팅까지 꼼꼼하게 했다.

김원경은 촬영을 마치고 흡족해 했다. 그는 "혜진이랑 촬영하면 편하다. 궁합이 잘 맞는다. 워낙 많이 하다 보니까 촬영하면 편하고 좋다"고 털어놨다. 두 사람은 사진을 인화해 한 장 한 장 살펴봐 훈훈함을 안겼다.

관련해 김원경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와 혜진 2019'라는 글과 함께 트윈룩 수영복을 입고 찍은 화보를 게재하며 '나혼자산다' 시청자들이 보낸 큰 관심에 화답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