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깜짝 선두’ 상주상무, 인천 상대로 3연승 도전

입력 2019-03-14 14: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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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1에서 조용한 돌풍을 일으키며 리그 초반 순위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이 3연승에 도전한다.

오는 16일(토) 오후 2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펼쳐지는 하나원큐 K리그1 3라운드의 상대는 인천 유나이티드다.

인천과의 최근 5경기 전적은 2승 2무 2패로 팽팽한 균형을 이루고 있다. 상주는 한층 더 높아진 경기력으로 인천을 꽁꽁 묶어 반드시 3연승을 이어가겠다는 다짐이다.

지난 두 경기를 통해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90분 동안 안정적인 수비와 적극적인 전방 압박으로 상대를 끊임없이 괴롭혔고 윤보상의 신들린 선방은 물론 윤빛가람과 박용지 그리고 송시우의 물오른 공격력으로 상대의 골망을 출렁였다.

전지훈련 당시 김태완 감독이 말했던 더 조직적이고 더 공격적인 축구를 그라운드에서 보여주며 매경기 팬들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흥미로운 경기만큼 관중들을 위한 홈 이벤트도 준비했다.

상주상무만의 특화된 홈경기 이벤트인 ‘상상 스탬프데이’를 진행한다. 상상 스탬프데이에는 신병 선수 팬 사인회, 상주상무 OX퀴즈, 핸드드러머·스톱워치·미니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가 상상파크에서 펼쳐진다.

첫 번째, 상주상무에 새롭게 합류한 7명의 신병 선수 팬 사인회를 비롯하여 하프타임에는 전입신고식이 진행된다.

두 번째는 상주상무 OX퀴즈다. 참여자 전원은 경기 전 선수단과 하이파이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1, 2위는 6R 울산전 홈경기 시축 기회와 유니폼을 제공한다. OX퀴즈는 홈페이지 및 이메일 접수와 현장접수로 선착순 100명을 받는다.

세 번째 이벤트는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미니게임이다. ‘인천을 두드려라’ 핸드드러머, ‘3연승을 달려라’ 스톱워치, 미니 룰렛 이벤트를 준비했다.

홈경기 이벤트는 경기 당일 상상파크에서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진행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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