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김대원 올 시즌 첫 ‘아디다스 탱고 어워드’ 수상

입력 2019-04-15 15: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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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김대원. 사진제공ㅣ한국프로축구연맹

대구 공격수 김대원이 K리그1 시즌 첫 번째 ‘아디다스 탱고 어워드(ADIDAS TANGO AWARD)’ 주인공에 선정됐다.

김대원은 3월9일 열린 제주와 경기에서 수비 두 명을 단숨에 제치는 터닝 슛 득점으로 대구의 신축구장 ‘DGB대구은행파크’에 모인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개장경기에 모인 팬들을 열광케 한 이 플레이를 통해 김대원은 올 시즌 첫 번째 ‘아디다스 탱고 어워드’에 선정됐다.

김대원의 플레이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공식 SNS채널(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4월8일부터 4월10일까지 진행된 팬 투표에서 3615표(79.2%)로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지난해 신설된 ‘아디다스 탱고 어워드’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아디다스가 함께 손을 잡고 지난 한 달간 가장 센스 있고, 개성 있는 플레이 장면을 선보인 선수 1명을 뽑아 시상하는 상이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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