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제주 전 8경기 연속 무패-무실점 도전

입력 2019-05-16 15: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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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1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백승권)이 제주 전 필승을 다짐했다.

전북현대가 오는 18일 오후 7시 제주 유나이티드를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불러들여 K리그1 12라운드를 치른다.

전북은 제주와의 최근 7경기 상대전적에서 6승 1무로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크게 앞서고 있다. 특히, 7경기 동안 11득점 무실점의 완벽한 경기력으로 제주를 압도했으며 이번 경기도 이 기세를 몰아 8경기 연속 무실점과 함께 반드시 승점 3점을 챙기겠다는 각오다.

최전방에는 지난 4월 제주 원정에서 결승골을 성공시킨 김신욱이 다시 한 번 제주의 골문을 정조준 한다. 2선은 ‘40-40클럽’에 가입한 이승기를 비롯해 로페즈, 한승규, 손준호가 부상에서 회복한 최영준과 함께 나설 것으로 보인다.

수비진은 지난 경기에서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했던 김민혁이 홍정호와 함께 중앙을 책임지고 김진수와 이용이 양측을 맡아 제주전 8경기 무실점에 도전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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