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류현진, 각종 사이영상 지표서 1위… 놀라움의 연속

입력 2019-05-21 15: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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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놀라운 투구를 이어가고 있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예측에서 당당하게 1위에 올랐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이 최근 게재한 사이영상 예측 순위에서는 류현진이 1위를 달리고 있다. 류현진은 74.9점을 얻었다.

이어 2위는 LA 다저스의 마무리 투수 켄리 잰슨으로 61.6점을 얻었다. 1위와 2위는 상당히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투구 이닝, 자책점, 탈삼진, 승패 수 등을 복잡한 공식에 대입하고, 소속팀이 지구 1위를 달리면 승리 보너스 12점을 추가로 얻는다.

잰슨이 마무리 투수임에도 이 지표에서 2위에 오른 것은 LA 다저스 팀 성적의 덕을 본 것. 실제 투표라면 순위가 상당히 내려가게 된다.

이어 3위부터 5위에는 루이스 카스티요, 잭 그레인키, 잭 데이비스가 올랐다. 이들은 팀 순위 가산점을 받지 못했다.

류현진은 또 다른 사이영상 예측 트래커인 톰 탱고 사이영상 포인트에서도 내셔널리그 1위에 올랐다. 류현진은 31.6점을 얻어 30.4점의 카스티요를 제쳤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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