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FC 이재훈 소집 해제 “팀 반등 위해 최선”

입력 2019-06-12 1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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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 FC 이재훈이 경주시민축구단에서 2년 간의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마치고 서울 이랜드 FC에 합류했다.

왼쪽 측면 수비 자원인 이재훈은 연세대를 거쳐 2012년 K리그 신인드래프트 1순위로 지명되어 강원에서 프로 데뷔를 했다.

2016년에는 서울 이랜드 FC로 이적해 11경기에 출전하며 준수한 활약을 보여줬다. 2017년 병역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K3 경주시민축구단으로 입단해 2018년 경주시민축구단이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데 일조했다.

팀으로 돌아온 이재훈은 “팀을 떠나있는 동안 서울 이랜드 FC가 너무 그리웠다. 현재 팀이 어려운 상황인 만큼 팀에 빠르게 적응하여 팀이 반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그리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을 위해 좋은 경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복귀 소감을 밝혔다.

이재훈은 소집해제 후 곧바로 천안에서 진행중인 팀 훈련에 참가하여 기존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 이랜드 FC의 6월 17일 오후 7시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문의 또는 구단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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