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토니, 데뷔 전 놀라운 인연…“해서는 안 될 일까지”

입력 2019-06-25 09: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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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토니, 데뷔 전 놀라운 인연…“해서는 안 될 일까지”

가수 이효리의 핑클 데뷔 전 H.O.T. 토니와의 인연이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이효리와 토니의 에피소드가 언급됐다.

이날 배우 박하나는 “이효리는 학창시절 OO부인일 정도로 열성적인 팬이었다”고 운을 띄웠다. 상대는 H.O.T. 토니. 레이디 제인은 “이효리가 토니를 너무 좋아한 나머지 해서는 안 될 일도 했다고 하더라. 토니가 정신 없는 틈을 타서 그의 다이어리를 슬쩍했다더라(훔쳤다더라)”고 일화를 전했다.

한 연예부 기자는 “당시 토니가 다이어리를 잃어버려서 굉장히 힘들어했다고 한다”며 “이효리는 다이어리를 다시 가져다 놓았지만 토니는 반은 적이 없다고 언급했다”고 후일담을 전하기도 했다.

데뷔 과정에서도 토니의 영향이 컸다. H.O.T. 숙소 앞에서 기다리다가 SM 매니저에게 캐스팅됐다고. 한 기자는 “개인 사정으로 SM엔터테인먼트에서 나왔지만 우연히 핑클의 마지막 멤버로 데뷔하게 됐다”고 비화를 밝혔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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