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친구’ 서장훈, 자녀바보 예고 “내 아이, 날 어떻게 생각할까”

입력 2019-07-20 1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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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장훈이 미래의 자식을 상상하면서 고민에 빠졌다.

20일 방송되는 스카이드라마 '#집밥천재 밥친구(이하 밥친구)' 5회에는 SNS 요리 고수 ‘옥주부’ 정종철이 10년 차 주부 경력이 돋보이는 깔끔한 ‘아빠 집밥’ 레시피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옥주부’ 정종철은 간장게장, 돼지갈비 김치찌개, 두부 두루치기, 옥냉면 등 총 4가지의 요리를 선보인다. 첫 번째로 나온 그의 간장게장을 보며 “나는 최소 전통 25년 된 간장 게장만 먹는다”라며 의구심을 나타냈던 이상민은 게장 3종 세트를 맛보고 연신 감탄을 자아냈다고 한다. 서장훈 역시 정종철을 ‘게장왕’이라고 칭하며 “식당을 직접 운영해볼 생각이 없냐’며 비즈니스를 제안했다고.

한고은은 특히 ‘두부 두루치기’를 먹으며 “설탕 넣으셨어요? 정말 달콤하다”라며 ‘옥주부’ 정종철의 두부 두루치기 맛에 흠뻑 빠져버렸다고 한다. 셰프 강레오 역시 “전반적으로 맛에 대한 노련미와 세심함이 돋보인다”라며 그의 요리를 칭찬했다고.

한편 이날 방송에는 정종철의 DNA를 쏙 빼닮은 그의 세 아이들인 시현, 시후, 시아가 등장해 밝은 에너지로 MC들의 마음을 뒤흔들 예정. 서장훈은 아이들에게 “아빠의 최고 전성기를 아느냐”라며 “나는 요즘 미래의 내 아이가 어떻게 생각할지 걱정이다”라며 자식 욕심을 은근히 드러내 현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

가족 사랑이 돋보이는 집밥으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옥주부’ 정종철의 깔끔한 요리 레시피와 그의 끼 넘치는 세 아이들이 함께한 #집밥천재 ‘밥친구’는 오늘(20일) 토요일 저녁 7시 50분, 스카이드라마와 TV CHOSUN에서 동시 편성된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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