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혁 자필편지 “‘프듀X’ 출연 행복했다, 앞으로 더 재밌어 질 것”

입력 2019-07-20 1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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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혁 자필편지 “‘프듀X’ 출연 행복했다, 앞으로 더 재밌어 질 것”

티오피미디어 연습생 이진혁이 Mnet ‘프로듀스X101’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진혁은 20일(오늘) 티오피미디어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이진혁은 지난 19일 방송된 ‘프듀X101’ 파이널 생방송에서 아쉽게 14위로 도전을 마무리하며 프로젝트 보이그룹 X1(엑스원) 데뷔에 불발, 많은 국민 프로듀서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이진혁은 “정말 행복했다. 적막하던 삶에 소중한 단비가 내리듯이 화사했다”고 ‘프듀X101’ 출연 소감을 밝혔다.

또 “누구보다 무대를 사랑했고 그 진심은 한 톨의 거짓 또한 없다고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현장에 계신 국프님들이 ‘넌 증명했어!’라고 말씀해주실 때 울컥했습니다. 내가 해왔던 무대들이 가치 없던 게 아니구나 하는 것을요”라며 생방송에서 보인 눈물의 의미를 설명하기도 했다.

‘프듀X’를 무사히 마친 소감을 전한 이진혁은 “앞으로 더 재밌어질 겁니다! 모습들, 누구보다 다채로운 무대, 누구나 좋아할 수 있고 인정받는 이진혁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앞으로 활동에 대한 포부를 덧붙이며 “고마워요. 우리 브이단”이라고 팬들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진혁과 함께 ‘프듀X’에 도전한 티오피미디어 김우석은 최종 2위로 최종 멤버로 발탁, 향후 5년간 X1의 멤버로 활동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TOP Media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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