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안전재단, 전국당구대회 행사 안전점검 실시

입력 2019-08-17 1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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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안전재단(이사장 이기흥)가 16일 선수 및 관계자, 관람객 등 2000여 명이 참여하는 ‘2019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당구대회(춘천호반체육관)’에서 당구종목 사상 첫 행사 안전점검에 나섰다.

재단은 올해 시도체육회와 YMCA 전국연맹 소속 점검요원 30여 명을 처음 모집, 선발하여 현재까지 40여 곳 주요 스포츠 행사 등에 직접 현장 파견을 통한 안전점검을 진행 중에 있다.

아울러 재단에서는 ‘4P 스포츠행사 안전점검지표(Planning, People, Place, Product Check List)’개발·활용을 통해 보다 체계화된 행사장 안팎의 사고 위험성을 진단하였다.

재단 관계자는 “안전한 스포츠 행사 환경 구축 및 자발적인 점검문화 조성을 위해 올해 100회의 점검을 목표로 재단의 ‘안전점검지표’를 적극 활용하여 위험요소를 진단하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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