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이필모♥서수연 득남, 필연 커플 첫 만남부터 출산까지

입력 2019-08-20 18: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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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필모♥서수연 득남, 필연 커플 첫 만남부터 출산까지

배우 이필모와 서수연이 득남했다. 남이었던 이들이 님이 되어 부모가 되기까지 ‘사계절’이면 충분했다.

20일 이필모의 소속사는 이필모와 서수연이 지난 14일 득남했다는 소식을 알리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전했다.

지난해 여름 TV조선 연예 예능 ‘연애의 맛’을 통해 처음 만나 ‘필연 커플’로 발전한 이필모와 서수연. 이들의 첫 데이트부터 즉흥 부산여행, 캠퍼스 데이트, 가족과의 만남, 겨울바다 등 소소하고 따뜻한 이야기들이 마치 연애 앨범처럼 ‘연애의 맛’에 고스란히 담겼다. 그해 12월 결혼을 발표한 이필모와 서수연은 결혼 준비 과정도 ‘연애의 맛’에 공개했다. 그리고 올해 2월 결혼식을 올리고 백년가약을 맺었다.

초고속 결혼 발표에 “속도위반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왔지만 이필모 측은 “아이가 생긴 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결과적으로는 결혼 6개월만에 득남한 두 사람. 하지만 시청자들과 팬들은 비난보다는 “축하합니다” “아이 건강하게 잘 키우세요” “멋진 엄마 아빠 되시길” “서로 사랑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뒤늦게 출산 소식이 알려지자 이필모는 직접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부모가 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아이를 안고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13시간의 진통 끝에 너무나 예쁘게 우리 오잉이(태명)가 태어났습니다. 힘든 시간 버텨준 수연이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고생했고 사랑합니다”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필모는 “아비가 되었네요. 이제 아비 된 자로서 내가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주겠습니다”라며 “주변에 긍정적이고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아이로 잘 키우겠습니다. 건강히만 자라다오”라고 아이에게도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축복해주시는 모든 분들 제 영혼을 담아 인사드립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마쳤다.


<득남 관련 이필모 소감 전문>

13시간의 진통 끝에 너무나 예쁘게 우리 오잉이가 태어났습니다... 힘든 시간 버텨준 수연...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고생했고 사랑합니다.

아비가 되었네요.. 이제 아비 된 자로서 내가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주겠습니다. 주변에 긍정적이고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아이로 잘 키우겠습니다. 건강히만 자라다오~♡

축복해주시는 모든 분들 제 영혼을 담아 인사드립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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