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샤, ‘청춘포차’ MC 출격…한여름 밤 한강 토크 버스킹

입력 2019-08-22 08: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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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샤가 '청춘포차' MC로 출격한다.

오는 23일(금) 첫 방송되는 유맥스(UMAX)의 자체 제작 예능 프로그램 '청춘포차'에 나르샤가 메인 MC로 출연하는 것.

'청춘포차'는 지난해 방영된 '청춘식당'의 두 번째 시즌으로, 90년대에 활약한 스타들이 포장마차에서 술과 음식을 나누며 과거의 잊지 못할 에피소드와 근황을 들려주고 시민들과 함께 버스킹을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나르샤가 MC를 맡아 개그맨 지상렬과 호흡을 맞춘다.

'한강 토크 버스킹'을 앞세운 프로답게 서울 반포대교 남단 아래 세빛섬 앞 한강공원에 포장마차가 차려지고, 지상렬과 나르샤가 포장마차를 열고 손님을 맞는다. 음식 솜씨는 딱히 내세울 게 없지만 현란한 입담과 정성으로 게스트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게스트가 직접 뽑은 자신의 베스트 애창곡을 그것들에 얽힌 사연과 함께 들려주고, 시민들과 함께 즉석에서 그 시절 힘이 되어준 노래를 직접 들려준다.

가수 바비 킴이 첫 게스트로 출연해 4년간의 공백기를 끝내고 다시 컴백한 사연, 컴백에 힘이 되어준 부모님 이야기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에 솔직하고 화끈한 입담과 재치 넘치는 예능감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나르샤가 MC로 나서 유쾌하고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청춘포차'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CJ헬로(85번), 티브로드(300번), 딜라이브(163번), 현대HCN(50번) 등 케이블TV 방송과, 올레TV(227번), SK브로드밴드(73번)의 유맥스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유맥스 유튜브와 네이버TV 채널을 통해서도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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