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유재환 32kg 감량, 美친 비주얼 “2달만에 16kg추가감량→70kg대”

입력 2019-08-26 1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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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환 32kg 감량, 美친 비주얼 “2달만에 16kg추가감량→70kg대”

작곡가 겸 방송인 유재환이 32kg 감량에 성공했다. 104kg에서 72kg까지 32kg을 감량하며 이전과 다른 느낌을 자아낸다.

앞서 유재환은 지난 6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104kg→88kg(16kg 감량). 진짜 오랜만에 80kg대 진입했는데, 아 몸이 가볍네요. 건강해져서 너무 행복하고, 어머니가 너무 좋아해서 행복해요”라며 “엄마 미안하고 고마워. 분명 예쁜 아들로 낳아 줬을 텐데 내가 너무 막 써먹었어요. 사랑해요”라고 적었다.

이어 “엄마도 어서 빨리 건강 찾아줘요”라며 “여러분 다이어트가 효도가 될 수도 있더라고요. 수많은 ‘다이어터’ 파이팅. 지금 이 속도면 8~9월쯤엔 70kg이 되어 있을 거예요. 응원 너무 감사해요. 기대에 부응할게요. 정말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온 마음을 다해 감사해요. 아침부터 수많은 응원에 너무 감동했어요”라고 썼다.

그리고 두 달여 만에 유재환은 추가로 16kg을 감량, 총 32kg 감량에 성공하며 달라진 외모로 이목을 끈다.

유재환은 “과식과 폭식이 심해 걱정이 많았어요. 그런데 이렇게 3끼 먹으면서 살 빼는 방법이 있었다니, 정말 몰랐어요. 연예인이라는 직업 특성 때문에 생활 패턴이 불규칙했고 질병이 너무 많아 어떻게 다이어트할지 막막했는데, 저같이 통풍과 허리디스크로 운동 못 하는 사람도 할 수 있는 다이어트를 만났어요”라며 “바쁜 환경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쉽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다이어트하니 다이어트가 즐겁기까지 해요”라고 32kg 체중 감량 소감을 밝혔다.

유재환은 허리디스크와 통풍으로 심한 운동을 할 수 없었고, 심한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폭식도 잦아 식욕 억제하는 약은 부담스러운 상태였다. 이런 유재환이 체중 감량을 할 수 있었던 비결은 체계적인 관리였다고. 덕분에 온갖 질병으로 고통받던 유재환의 건강도 호전됐다는 유재환 관리 업체의 설명이다.

● 다음은 지난 6월 유재환 체중감량 심경 전문

104kg -> 88kg. 진짜 오랜만에 80키로대 진입했는데 아 몸이가볍네요!!!! 건강해져서 너무 행복한데, 어머니께서 너무 좋아하셔서 행복해요. 엄마 미안하고고마워 .. 분명 예쁜아들 낳아줬을텐데 내가 너무 막써먹었어요 사랑해!! 엄마도 어서 빨리 건강찾아줘요!!♡ 여러분 다이어트가 효도가 될수도 있더라구요. 수많은다이어터화이팅!!! 지금 이속도라면 8-9월즈음엔 70kg이 되어있을거에요. 응원너무 감사해요... 기대에 부응할게요 정말 모든분들 진심으로 온맘다해 감사해요... 아침부터 수많은응원에 너무감동받아요.. 오늘 아침은 따뜻한사람만 넘쳐나는 세상이에요. #진짜 #유재환 저 사진은 #어플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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