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파당’ 서지훈, 공승연에게 다시 청혼 “네 짐 얹고 가”

입력 2019-09-17 21: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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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파당’ 서지훈, 공승연에게 다시 청혼 “네 짐 얹고 가”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서지훈이 공승연의 마음을 돌렸다.

17일 '꽃파당' 2회에서 개똥(공승연 분)은 이수(서지훈 분)의 청혼을 거절했다.

개똥은 “여기서 뭐하냐. 이수야. 나 시집 못가. 오라버니 찾느라 돈 다 쓰고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내가 어떻게 혼인을 해”라고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이어 “너한테까지 이런 짐을 지게 할 수 없어”라고 괴로워했다. 가만히 듣던 이수는 “개똥아. 부부가 왜 둘인 줄 알아?”라고 물었고, “서로에게 짐 하나씩 얹고 가려고. 혼자 이고 지고 가는 건 너무 버거우니까. 네 짐도 여기 잠시 얹고 가. 그러면서 같이 살자”라고 다시 한 번 청혼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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