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리픽12 4강 SK 문경은 감독 “스피드와 조직력으로 승부”

입력 2019-09-20 18: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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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CBA 저장과 대회 4강전
-공격보다는 수비 변화로 승부수

서울 SK는 마카오에서 진행 중인 2019 동아시아 슈퍼리그 터리픽12에서 4강에 진출했다. SK는 21일 오후 6시(한국시간) 저장 라이온스(중국)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저장은 2018~2019 시즌 CBA 정규리그에서 6위를 차지했고, 플레이오프에서는 8강에서 탈락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C조에서 전주 KCC, 우츠노미야 브렉스(일본)를 상대로 2승을 거두며 1위로 4강에 올랐다. 저장은 이 대회에 3년 연속 참가하고 있다. 지난해 대회에는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했다.

SK 문경은 감독은 20일 대회 4강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 대회를 통해 팀 분위기를 많이 끌어올려 KBL 챔피언에 등극했던 2017~2018시즌 때의 모습을 되찾으려 한다”라며 “4강까지 왔으니 우승에 도전해보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저장 전력에 대해 “신제조건과 높이가 좋은 팀이다. 젊은 선수들이 많은 것 같다”라며 “2가지 정도를 잘 하면 내일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스피드와 조직력은 우리가 조금 더 앞선다고 본다”고 얘기했다. 문 감독은 공격보다는 수비에서 승부를 걸 구상을 하고 있다. 그는 “공격적으로 크게 준비할 것은 없을 것 같다. 수비에서는 조별리그 때와는 다른 준비를 하려 한다. 많은 변화보다는 지난 여름에 준비했던 수비를 1~2개 정도 꺼내서 저장과 맞붙어 보겠다”고 대략적인 밑그림만 공개했다.

마카오 |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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