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특집쇼, TV조선 편성 확정 발표→“확정 NO”…왜?

입력 2019-09-24 1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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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특집쇼, TV조선 편성 확정 발표→“확정 NO”…왜?

송가인 특집쇼가 TV조선 편성으로 확정됐다가 결렬됐다.

송가인 측은 지난 2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송가인이 11월 3일 첫 단독 리사이틀 ‘Again’(어게인)을 개최하며 이날 공연은 TV조선에서 특집쇼로 방송된다. 공연의 150분 중 90분가량이 특집쇼로 편성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하루가 지난 오늘(24일) TV조선은 “해당 프로그램의 편성이 확정된 바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논의 중이다가 결렬되는 경우는 많지만 편성이 확정됐다가 무산되는 건 흔치 않은 사례. 이와 관련해 송가인 측은 동아닷컴에 “특집쇼의 TV조선 편성이 결렬된 것은 맞으나 다시 이야기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

TV조선 ‘내일은-미스트롯’에서 1위를 차지하며 단숨에 주목받은 송가인. 이후 그는 TV조선 ‘아내의 맛’의 특별판과 ‘뽕 따러 가세’ 등을 함께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왔다. 하지만 이날 ‘아내의 맛’ 하차와 ‘뽕 따러 가세’ 시즌 종료 소식을 전하고 “신곡 준비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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