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D-2 ‘말레피센트 2’ 전체 예매율 1위 등극

입력 2019-10-15 20: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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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영화 ‘말레피센트 2’가 개봉 2일전인 15일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압도적 흥행 열풍을 예고한다.

오는 17일 개봉을 앞둔 영화 ‘말레피센트 2’는 15일 국내외 다양한 경쟁작을 제치고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말레피센트 2’는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실시간 예매율 16.2%를 돌파하며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이는 ‘조커’부터 ‘가장 보통의 연애’, ‘두 번 할까요’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화제작들을 모두 넘어선 것으로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실감케 한다.

특히 진화된 볼거리와 압도적 스케일을 자랑하는 작품답게 IMAX, 스크린 X등 특별관를 중심으로 치열한 예매전쟁을 일으키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에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말레피센트 2’는 강력한 어둠의 요정이자 무어스 숲의 수호자 '말레피센트'가 딸처럼 돌봐온 '오로라'와 필립 왕자의 결혼 약속으로 인간 왕국의 ‘잉그리스 왕비’와 대립하게 되고 이에 요정과 인간의 연합이 깨지면서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을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다.

전작의 흥행을 이끈 안젤리나 졸리와 엘르 패닝이 다시 한 번 ‘말레피센트’와 ‘오로라’ 역을 맡았고, ‘오리엔트 특급 살인’, ‘앤트맨과 와스프’에서 뛰어난 연기를 선보인 미셸 파이퍼가 ‘잉그리스 왕비’로 합류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로 국내에서 300만 관객을 동원한 요아킴 뢰닝 감독이 새롭게 연출을 맡아 더욱 업그레이드 된 스케일을 담아낼 예정이다. 요정과 인간의 운명을 건 거대한 전쟁부터 감춰져 있던 어둠의 세력의 등장, 말레피센트와 오로라의 위기까지 한 순간도 예측할 수 없는 새로운 스토리가 펼쳐지며 기대를 모은다.

영화 ‘말레피센트 2’는 오는 10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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