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봉원 “단골 짬뽕집 서빙하며 전수 받아, 빚 생겼다”

입력 2019-10-23 23: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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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봉원 “단골 짬뽕집 서빙하며 전수 받아, 빚 생겼다”

MBC '라디오스타' 이봉원이 짬뽕 사업으로 빚을 얻었다.

23일 MBC '라디오스타'는 엄홍길, 이봉원, 허지웅, 한보름이 출연하는 ‘산 넘는 녀석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평생 사업의 산을 넘고 있는 이봉원은 "연신내 단골 짬뽕집에서 사업을 구상했다. 워낙 짬뽕을 좋아했었다"며 "배우러 갔더니 안 가르쳐주더라. 계속 서빙을 했다. 5일째 되던 날 큰 사장이 주방에 들어오라더라. 한달 동안 배웠다"고 짬뽕 사업의 시작을 이야기했다.

이어 "음식 맛이 거의 비슷하다. 전수한 큰 사장과 어머니가 만족해했다"며 "그러나 짬뽕집을 하면서 빚을 얻었다. 얼마 전에 다 갚았는데 또 빚이 생겼다. 빚이 생기니 동기부여가 되더라"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박미선은 모른다"고 고백, 나머지 출연진이 "부부인데 모르나"라고 되묻자 이봉원은 "부부라고 꼭 말해야해?"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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