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도 항공 티켓 발급한다

입력 2017-07-21 05: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멀티키오스크복합기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 사진제공 l GS리테일

일반 구매 시보다 최대 5% 추가할인

‘편의점에서 항공 티켓까지….’

편의점 GS25가 에어부산과 맞손을 잡고, 항공권 예약 및 발급이 가능한 신개념 멀티키오스크복합기를 선보였다.

점포 내 설치되는 무인 서비스 기기로, 24인치 터치스크린을 통해 실시간으로 에어부산 국내·국제선 항공권을 예약·발권할 수 있다. 일반 구매 시보다 최대 5% 추가할인이 매력포인트.

구입 후 바로 무료 출력 가능하며, 수화물이 없는 승객의 경우 공항에서 항공사 데스크 방문 없이 바로 탑승 수속도 가능하다. 향후 편의점 당일 택배 서비스를 활용해 여행가방을 공항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어 원스톱 항공편의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진오 GS리테일 편의점 서비스상품팀 상품기획자는 “현재 GS25파르나스타워점 등 3개점에 설치했으며, 올해 말까지 100점포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며, “향후 종합서비스플랫폼으로 확장해 GS25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