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청주 출발 중국 4개 노선 복항

입력 2018-05-25 14: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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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이 25일부터 청주출발 중국노선을 스케줄 오픈을 통해 항공권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에 복항하는 중국 노선은 청주-선양, 청주-푸동(상하이), 청주-하얼빈, 청주-닝보 총 4개 노선으로 B737-800(189석) 기종을 투입할 예정이다. 오픈 스케줄은 6월 22일부터 10월 27일까지 운항편이다. 이스타항공은 사드제재 이후 중단됐던 청주 출발 국제노선 중 다롄 노선을 제외한 모든 노선을 오픈해 총 6개 중국노선을 운항하게 된다.

앞으로 7-8월 성수기 시즌을 겨냥해 중국 모객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현지 여행사들과 협업을 통한 모객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또한 청주-다롄(대련), 제주-취앤저우(진쟝)의 복항도 순차 진행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중국노선 재개를 기념해 30일부터 2주간 ‘중국노선 리턴즈’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출발일 기준 탑승기간 6월 22일부터 10월 27일까지의 중국 재개 노선 항공권을 편도총액운임 기준 최저 5만99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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