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T 강정호, 트리플A 첫 장타+멀티히트… 타격감↑

입력 2018-06-18 08: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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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복귀를 위해 실전 감각 회복에 나서고 있는 강정호(31,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강정호는 17일(한국시각) 마이너리그 트리플A 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3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강정호는 두 번째 타석에서 2루타를 터뜨린 뒤 세 번째 타석에서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트리플A 첫 장타와 멀티히트.

이로써 강정호는 트리플A 타율을 0.182까지 끌어올렸다. 강정호는 서서히 제 컨디션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강정호는 메이저리그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던 선수이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성적은 크게 중요치 않다.

따라서 강정호는 마이너리그에서 실전 감각을 충분히 회복한 뒤, 오는 7월에는 메이저리그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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