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5 축구대표팀, 미얀마 U-16 국제축구대회 무패 우승

입력 2019-08-19 0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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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송경섭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5 남자축구대표팀이 미얀마 U-16 국제축구대회에서 무패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U-15 대표팀은 미얀마 축구협회 주최로 14일(수)부터 18일(일)까지 미얀마 만들레이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개최국 미얀마와 몬테네그로,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풀 리그를 치러 우승했다.

몬테네그로와의 첫 경기에서 장하민(성남FC U-15)의 해트트릭과 이수민(포철중)의 골로 4-0 승리를 거둔 한국은 미얀마와 2차전에서는 김광원(오산중)의 멀티골과 장하민의 골로 3-1로 이겼다.

인도네시아와의 마지막 경기에서는 후반 39분 인도네시아에 선제 실점했지만 5분 뒤 장석환(용인FC U-15 원삼)이 동점골을 터뜨리며 1-1 무승부를 거뒀다. 2승 1무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한 한국 U-15 대표팀은 19일 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한편, 미얀마 U-16 국제축구대회는 오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미얀마에서 열리는 2020 AFC U-16 챔피언십 예선 대비 전초전이다. 한국은 U-16 챔피언십 예선에서 태국, 미얀마, 대만과 함께 K조에 포함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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