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브링 더 소울 : 더 무비’ 개봉 하루 앞두고 예매율1위

입력 2019-08-06 14: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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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가요에 이어 영화도 점령할까.

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브링 더 소울 : 더 무비’는 35.5%의 예매율을 보이며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브링 더 소울 : 더 무비’는 2018년 방탄소년단 월드 투어 ‘러브 유어셀프’(BTS WORLD TOUR ‘LOVE YOURSELF’) 당시, 서울을 시작으로 수많은 도시를 지나 파리에서 유럽 투어의 기나긴 대장정을 마친 방탄소년단이 투어를 마친 다음 날, 파리의 작은 루프탑 테이블에서 그들만의 작은 뒷풀이를 담아낸 영화이다.

‘브링 더 소울 : 더 무비’는 방탄소년단의 월드 투어 공연은 물론이고 스포트라이트가 꺼진 후 본래 그들의 모습, 수많은 공연을 마치고 새로운 도시를 만날 때 마다 했던 그들의 생각까지 무대와 무대 뒤를 넘나드는 7명 소년들의 반짝이는 여정을 그렸다.

방탄소년단의 영화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번 더 스페이지 : 더 무비’를 비롯해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 등 월드투어 하는 방탄소년단의 모습을 담아 스크린으로 옮겼고 많은 팬들이 함께 했다.

이번에도 팬들은 준비를 마쳤고 극장가들도 마찬가지다. 특히 메가박스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진솔한 이야기를 더 특별하고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MX 응원 상영회’를 기획했으며 단순히 보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닌 함께 응원하는 관을 마련하기도 했다.

‘브링 더 소울 : 더 무비’는 7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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