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클래스’ 예비 TOO 20人, 뉴욕서 첫 포문…글로벌 성장일기 스타트

입력 2019-10-05 1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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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클래스’ 예비 TOO 20人, 뉴욕서 첫 포문…글로벌 성장일기 스타트

‘투 비 월드 클래스’가 예비 TOO의 탄생을 알리며 화려하게 첫 포문을 열었다.

4일 Mnet과 네이버 VLIVE(V앱)를 통해 글로벌 K-POP 아이돌 성장 일기 ‘투 비 월드 클래스(TO BE WORLD KLASS)’가 첫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7월 개최된 ‘KCON 2019 NY’에서 본격 프로모션을 시작한 예비 TOO 연습생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글로벌 K-POP 팬들이 모인 자리에서 차세대 K-POP 루키로 소개된 예비 TOO 연습생들은 감격의 눈물을 감추지 못했고, 데뷔를 향한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 20명의 연습생들은 월클볼이 찍힌 뉴욕 명소에서 ‘투 비 월드 클래스’의 안내자 미스티를 찾아내는 미션을 받았다.

총 4팀으로 나뉜 예비 TOO는 글로벌 연습생들로 구성된 만큼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내며 미스티를 찾는데 열의를 보였고, 노래 실력부터 K-POP 댄스 지식, 안무 및 가사 암기력 등을 알아보기 위한 히든 미션 수행기를 통해 개개인의 다채로운 매력과 스타성을 드러냈다.

끝내 미스티를 만난 연습생들은 TOO로 데뷔하기 위한 첫 번째 미션으로 단체 안무 미션을 받았다. 대망의 첫 미션 곡은 비틀즈의 ‘All You Need Is Love’로, 워너원-트와이스 등 히트곡을 탄생시킨 작곡가 정호현(e.one)이 편곡을, 더보이즈-AB6IX-엑소 등의 안무를 만든 안무가 최영준이 안무 선생님으로 등장했다.

첫 안무 수업 이후 연습에 돌입한 연습생들은 상대평가가 아닌 절대평가가 심사 기준이 될 것임을 밝힌 미스티의 말에 따라, 서로를 향한 경쟁이 아닌 단합된 모습으로 첫 방부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예비 TOO 연습생들이 선보일 첫 단체 안무는 어떻게 완성됐을지 기대가 모아지는 가운데, 방송 말미에는 개그맨 송은이와 김숙이 예비 TOO 숙소에 기습 방문해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사진=Mnet ‘투 비 월드 클래스’ 1회 방송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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